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86)
예수님의 ‘I AM’ 선언과 신성 논쟁 — 교차로 26편: 광인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전체 시리즈 보기 → 복음의 교차로 시리즈 전체 목차 ● 이전 글 → 교차로 25편: 전도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다음 글 → 교차로 27편: 거주지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한 문장 요약 예수님은 단순한 ‘광인’이 아니라 스스로 I AM이라 선포하신 하나님이기에, 그들은 그분을 광인이나 주님으로 둘 중 하나로만 선택해야 했다. 광인인가, 하나님인가성경을 읽다 보면,어떤 인물들은 일부러 혹은 결과적으로“광인” 취급을 받는 장면들이 나옵니다.그런데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습니다. ‘광인은 죽이지 않는다.’ 이 원칙이 성경 안에서도 여러 번 드러납니다.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 주님 예수님께까지 연결됩니다.1. 케이스 1 – 다윗: 살기 위해 미친 척한 사람 (삼상 21:10–15)사울을 피해 도망 다니던 다..
바울의 전도 원리와 성령의 전략 — 교차로 25편: 전도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전체 시리즈 보기 → 복음의 교차로 시리즈 전체 목차 ● 이전 글 → 교차로 24편: 성과주의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다음 글 → 교차로 26편: 광인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한 문장 요약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배경·고난·지혜·성령의 인도를 모두 활용해 누구도 예외 없이 복음 앞에 세운 전도의 모델이었다. 사도 바울은 ‘전도자’라는 단어로는 설명이 부족한 사람입니다.그의 인생 전체가 복음과 전도로 눌러 담긴 사람,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세상을 누빈 사람이었지요.이 글에서는 바울의 전도 사역을 몇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보며,우리 시대의 전도와 사역에 어떤 도전을 주는지 함께 묵상해 보려 합니다.1. 천국을 본 사람이 이 땅에서 전도할 때바울은 **3층천의 체험(고후 12장)**을 한 사람입니다.말로 ..
성과주의의 함정과 복음의 기준 — 교차로 24편: 성과주의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전체 시리즈 보기 → 복음의 교차로 시리즈 전체 목차 ● 이전 글 → 교차로 23편: 역사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다음 글 → 교차로 25편: 전도와 복음의 교차로에서한 문장 요약 복음은 결과와 조건을 기준 삼는 성과주의를 거부하고, 사람을 오직 은혜로 바라보도록 우리를 다시 세운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우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속담입니다.어느 길로 가든, 무엇을 타고 가든,얼마가 걸리든, 누구와 함께 가든**중간 과정은 상관없고 “서울에만 도착하면 된다”**는 의미이지요.이 말을 할 때 우리는 별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서울에 가는 일 자체는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일종의 **‘아디아포라(adiaphora,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1. “개처럼 벌..
하나님은 역사를 우연이 아닌 섭리로 움직이신다 — 하나님의 시간표 — (교차로 23편: 역사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전체 시리즈 보기 → 복음의 교차로 시리즈 전체 목차 ● 이전 글 → 교차로 22편: 무단침입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다음 글 → 교차로 24편: 성과주의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한 문장 요약이사야의 ‘알마’는 당대에는 평범한 아이의 탄생을 뜻했지만, 점진적 계시 속에서 결국 메시아의 동정녀 탄생을 예고한 단어였다.교차로 23: 역사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알마(עַלְמָה)’ 한 단어를 두고 2000년을 논쟁한 이유이사야 7장 14절은2,000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수많은 신학자들이 붙잡고 씨름해온 구절입니다.“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논쟁의 핵심은 단 한 단어, **‘처녀’**입니다.1...
성경은 영물을 인정하는가? — 느후스단이 보여주는 진짜 기준 — (교차로 20편: 영물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전체 시리즈 보기 → 복음의 교차로 시리즈 전체 목차 ● 이전 글 → 교차로 19편: 감사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다음 글 → 교차로 21편: 장소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한 문장 요약 하나님은 때때로 물건을 도구로 사용하시지만 그 자체에 능력을 주신 적은 없으며, 기적의 초점은 언제나 ‘영물’이 아니라 그 도구를 쓰시는 하나님께 있어야 한다. 영물은 정말 존재하는가?기독교, 특히 천주교 전통 안에는어떤 물건에 신령한 능력이 깃들어 있다고 여기는 개념이 있다.성수, 성유, 묵주, 나무 십자가 같은 것들이다.물론 그들은 “이것 자체를 믿는다기보다는,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해주는 상징”이라고 말할지 모른다.그러나 밖에서 보기엔성물 자체를 숭배하는 모습으로 보이기 쉽다.개신교는 대체로 이런 ‘영물(靈物..
감사는 삶을 지키고 비극을 막는 영적 습관이다 — (교차로 19편: 감사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전체 시리즈 보기 → 복음의 교차로 시리즈 전체 목차 ● 이전 글 → 교차로 18편: 개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다음 글 → 교차로 20편: 영물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한 문장 요약 감사는 사소한 예의가 아니라 삶을 지키고 비극을 막는 영적 습관이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생존 방식이다. 감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훨씬 깊고 무서운 문제다.2025년 10월 7일,미국 텍사스 달라스의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끔찍한 총기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총기 사건이 흔한 미국에서도이 사건은 너무 황당한 이유 때문에전국 뉴스에 대서특필되었다.1. “땡큐” 한 마디 때문에 죽음으로 이어진 사건사건의 시작은 아주 사소했다.22세 흑인 여성이상점 출입문을 잡아뒤따라오던 41세 여성이안전하게 나가도록 배려해 주었다.미국..
예수님의 ‘개’ 발언의 진짜 의미 —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해석 — (교차로 18편: 개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전체 시리즈 보기 → 복음의 교차로 시리즈 전체 목차 ● 이전 글 → 교차로 17편: 맷집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다음 글 → 교차로 19편: 감사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한 문장 요약수로보니게 여인 사건은 예수님의 지혜와 복음의 확장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해되지 않는 표현이 보이면 성경을 의심하지 말고 우리의 시야를 넓혀야 한다는 진리를 가르친다.성경을 읽다 보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 등장한다.그중 하나가 마가복음 7장에 나오는 수로보니게 여인 이야기다.귀신 들린 딸을 고쳐 달라 간청하는 여인에게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자녀의 떡을 빼어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이 표현만 보면 예수님이 너무 차갑게 대하시는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당시의 문화·언어·정황·예수님의 의도를 함께 보면..
겸손한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긍휼 — 가까운 곳부터 흘러가는 은혜 — (교차로 16편: 긍휼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전체 시리즈 보기 → 복음의 교차로 시리즈 전체 목차 ● 이전 글 → 교차로 15편: 토론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다음 글 → 교차로 17편: 맷집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한 문장 요약긍휼은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이며, 그 은혜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부터 흘러가야 한다. 성경에는 긍휼에 대한 말씀이 참 많이 등장한다.긍휼은 마치하나님의 은혜를 불러오는 문이고,순종은 그 은혜가 사람의 내면에 흘러들어와저절로 열매 맺는 결과처럼 보인다.그러나 성경은 말한다.긍휼은 원한다고 모두가 받는 것이 아니라고.“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로마서 9:15–16긍휼은 결국하나님의 주권이다.하지만 성경 속 긍휼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하나의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