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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교차로 96편 한 문장 요약: 교도소는 인생이 끝나는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갈 것인가 더 깊은 어둠으로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또 하나의 교차로 이다. 교도소 사역 이야기를 하다가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교도소에 들어가면 인생이 끝난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교도소를 실패한 인생의 종착역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님은 종종 사람들이 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 찾아오신다. 그래서 교도소는 단순한 감금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과 만나는 또 하나의 교차로가 될 수 있다. ⸻ 밖에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것을 붙잡고 살아간다. 체면명예돈직업지위사람들의 시선 이런 것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정작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다. ⸻ 그..
우리와 똑같은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 - 교차로 95편: 시험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흔들릴 때 잡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주식 시장을 보면 늘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 하루는 오르고하루는 떨어진다. 뉴스는 매일 방향을 바꾼다.“지금이 기회다.”“아니다, 곧 폭락이다.” 이 요동치는 흐름 속에서가장 먼저 무너지는 사람들은늘 하루하루에 마음을 맡긴 사람들이다. 기관들은 그걸 잘 안다.그래서 번쩍 올리고, 툭 떨어뜨리고,다시 희망을 주고, 다시 공포를 준다. 결국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마음이 흔들려서 시장을 떠난다. ⸻ 사탄의 전략도 놀랍도록 비슷하다. 사탄은 한 번에 무너뜨리지 않는다.대신 계속 흔든다. “이 정도는 괜찮잖아.”“오늘만은 예외야.”“내가 왜 이렇게까지 참고 살아야 하지?” 하루는 죄책감을 주고하루는 합리화를 준다. 요동치게 만들면사람은 결국 스스로 무너진..
능력은 믿는데 성품은 못 믿을 때 생기는 영적 붕괴- 교차로 94편: 성품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한 문장 요약하나님의 능력은 믿으면서도 그분의 선하신 성품을 의심하면 염려·두려움·불신이 자라나며, 결국 신앙 전체가 흔들린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존재·능력·성품을 함께 신뢰하는 데서 시작된다.1. 신앙은 ‘하나님의 성품’까지 믿을 때에야 완성된다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인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그분이 말씀하시는 뜻을 알고그 뜻을 의심하지 않고끝까지 순종하는 것이 네 단계를 모두 통과해야 올바른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하나라도 빠지면 믿음은 일시적이거나 왜곡된다.많은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은 믿는다.심지어 “하나님은 능력이 있다”는 것도 믿는다.그러나 하나님의 성품까지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여기서 문제가 생긴다.2. 엘리사 시대의 선지자 제자들..
워렌 버핏과 콘스탄티누스 - 교차로 92편: 인품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한 문장 요약“성품이 아닌 예수 믿음이 인생의 성공을 결정하며, 로마서 14:4은 콘스탄티누스 같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사람을 세우시는 주권을 보여준다.”🟦 들어가며사람들은 흔히 성공한 인생을 성품·재능·업적·사회적 영향력으로 판단한다.그 기준에 따르면 워렌 버핏은 분명 성공한 인생이고,콘스탄티누스는 복잡한 평가를 받는 인물일 것이다.하지만 하나님의 시각은 전혀 다르다.성경은 “성공”을 외적 성취나 인품으로 판단하지 않는다.오직 하나님과의 관계,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가 기준이다.이 글은 로마서 14장 4절을 중심으로,워렌 버핏과 콘스탄티누스라는 대비되는 두 인물을 통해하나님이 보시는 성공이 무엇인지 살펴보려 한다.📖 오늘의 주제 말씀 (롬 14:4)“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그가 서..
미지근함이 가져오는 영적 위기- 교차로 91편: 커피와 복음의 교차로에서 🌟 한 문장 요약커피가 미지근하면 역겨워지듯, 라오디게아 교회의 ‘미지근한 신앙’은 주님이 가장 책망하신 모습이었다. 케어하시는 하나님은 뜨겁거나 차가운 신앙을 원하신다.1. 아침의 커피 향기와 믿음의 향기아침에 헤이즐넛 원두를 갈아 드립 커피를 내릴 때 퍼지는 향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그 향을 맡고 첫 모금을 마시면 하루가 깨지고 마음이 살아난다.더운 여름엔 아이스커피 한 잔이 무더위를 날려주고, 잠을 깨운다.커피는 물 다음으로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료일 것이다.그런데 이 완벽한 커피가 딱 하나 맛없어지는 순간이 있다.바로 미지근해질 때다.뜨겁거나 차가울 땐 그렇게 좋던 커피가,미적지근해지는 순간 오히려 역겹고 뱉어내고 싶어진다.왜 그럴까?우리가 **‘뜨거움’과 ‘차가움’**에 익숙하기..
주님과 함께라면 - 교차로 90편: 근자감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한 문장 요약‘사노라면’식의 근거 없는 낙관이 아니라,해를 만드시고 함께하시는 주님 안에서비로소 근거 있는 자신감과 자족이 완성된다.1. “사노라면…” 그러나 그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가요 중 하나,많은 세대를 위로한 노래 **〈사노라면〉**의 첫 소절이다.젊은 시절 나 역시 친구들과 이 노래를 목청껏 부르며 위안을 얻곤 했다.큰 고난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그때는 마음의 그릇이 작아서 작은 시련에도 쉽게 흔들렸던 것 같다.이 노래는 좌절한 자에게 잠깐의 용기를 준다.그러나 문제는 **이 위로의 “근거”**이다.요즘 말로 하면 이것은 일종의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다.“좋은 날도 오겠..
침묵 속에서도 질서를 회복하시는 하나님 - 교차로 88편: 혼돈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교차로 84편 실례편) 🌟침묵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신다— 질서 회복은 때로 말없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 문장 요약하나님은 때때로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침묵조차 질서 회복의 과정이다.사람에게 오해받고, 원망받고, 하나님마저 말씀이 없으신 순간에도하나님은 당신의 방식으로 조용히 일하고 계신다.84편에서 살펴본 것처럼 하나님은 혼돈 속에서도 질서를 회복하시는 분이다.다만 그 질서 회복은 우리가 기대한 속도나 방식이 아닐 때가 많다.그래서 우리는 종종 그것을 **‘침묵’**으로 느낀다.🕊1. 신앙의 길에서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시간신앙생활을 하다 보면,특히 사역의 자리에 서다 보면의도하지 않았던 오해와 원망을 마주하게 된다.“하나님만 붙잡고 버티면 언젠가는 알아주시겠지.”그렇게 믿으며 걷지만,어느 순간부터 기도는 메아리..
왜 바울은 삼층천 체험을 14년간 숨겼는가? - 교차로 87편: 삼층천과 복음의 교차로에서 ⭐ 한 문장 요약성령충만의 본질은 신비한 체험이 아니라 거룩·순종·감사이며, 바울처럼 현상보다 복음을 붙들 때 신자는 오히려 더 깊은 성령의 실제적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1. 성령충만의 본질은 ‘신비’가 아니라 ‘거룩과 순종’성령충만한 신앙생활의 중심은 분명하다.거룩과 순종.이를 벗어나“특별한 은사 · 초자연적 경험 · 신비 현상”이성령충만의 기준이 되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방식이 아니다.하나님은 필요하면 은사를 주신다.그러나 성령충만은 은사의 유무와 무관하며,신비한 현상이 없어도 누구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오히려 그 반대다.신비를 찾지 않는 사람에게성령의 신비가 더 자주 나타난다.왜냐하면 그 마음이 정직하게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2. 신비한 경험을 감추는 이유 — 믿음의 방향을..